내가 늘 주장하는 자연식이란 게 별난 것이 아니다. 그저 깨끗이 농사지은 현미, 채소를 위주로 한 소식(小食)을 이른다. 이처럼 믿기지 않을 만큼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대인의 생활이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김정문 오늘의 영단어 - expensive : 값비싼, 고가의오늘의 영단어 - legal status : 합법적 상태오늘의 영단어 - augmentation : 증가, 증대, 증가물오늘의 영단어 - skirmish : 전초전, 작은 충돌, 승강이: 승강이를 벌이다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의 싸움에도 위태롭지 않다.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손자 오늘의 영단어 - roadkill : 길거리 싸구려 음식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가 마음가짐 탓이다. -원효 사람들이 많은 수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갖게 되면 에이즈 전파가 촉진되었던 것처럼, 갖가지 고기를 모아 다져 만드는 정육 및 가공 시설은 이콜리균을 퍼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늘날 햄버그용 고기 하나는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로부터 모은 쇠고기로 만들어진다. -레이 크록 포경수술은 역시 잘못된 성지식에 의한 맹신에 불과하다. 보통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 귀두 표피가 노출되면서 자극에 둔감해져서 조루 예방이 된다는 이유, 또는 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성교시 여성의 질에 불순물을 옮겨 여성이 질병에 걸리기 쉬우니까 등등의 이유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정말 그럴까? 포경수술을 할 때 잘라내는 귀두 외피는 나름대로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필요한 부분이 그 중요한 부위에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귀두 외피는 귀두의 민감성과 윤활성을 유지 해주고 이물질과 마찰되어 손상을 입는 것을 막아준다. 귀두의 보호막인 셈이다. 실제로 1989년 발표된 연구를 보면 캐나다와 호주는 약 30% 이하만 포경수술을 받고 영국이나 독일 등은 1% 정도에 불과하다. 1999년 8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 성학회에서는 모든 성전문가들이 포경수술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홍성묵